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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알바 구함 … 여자만" 족발집 사장 발언 논란

울산의 한 족발집 사장이 자신의 SNS에 '여성 손님을 원한다'는 뉘앙스의 게시글을 꾸준히 올려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SNS 캡처, 중앙포토]

[사진 SNS 캡처, 중앙포토]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해당 계정 주인은 장사하며 있었던 일을 포스트잇에 적어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게시해 왔다.
 
그 게시물 중 '여성 손님을 원한다'는 뉘앙스의 글이 많아 이를 본 이들이 불쾌감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한 게시물에는 "남자분들 여자 한 분은 모시고 와 주세요. 저도 안구정화좀 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오늘 여성 예약만 두 팀. 오늘 나는 장사할 마음이 없다"라고 적었다.
 
알바를 구한다고 올린 글에는 "여자 알바 구함. 여자만"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해당 계정 주인은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라며 여성 손님의 뒷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 글에 네티즌들은 "이거 몰카 아닌가요? 저 손님분들 동의는 구하셨어요?" "손님 품평하는 것 아닌가요" "이러시면 잡혀가요"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또한 배달 어플을 통해 주문한 고객의 리뷰를 게시하고는 "여성 유저분들이 안심번호로 주문을 주신다. 저 아무것도 안 해요"라 적어 올리기도 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심지어 다른 남성 손님과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카톡 사진 봤음"이라며 손님의 번호를 저장해 사진을 봤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졌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네티즌들은 해당 계정을 찾아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계정 주인은 "갑자기 악성 댓글이 몇 초 사이에 달리는데.. 저 경찰서 갈 거예요. 제 휴대전화 번호 남길 테니 사과하세요"라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그는 19일 오전 울산중부경찰서 출입증 사진을 올리며 "그쪽(비판 댓글을 단 이들)이 족발집 사장님이 아니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전화주세요"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네티즌들에게 경고했다.
 
해당 족발집 사장은 이날 오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가게에 온 여성을 몰래 찍어 올렸다거나 하는 사진들은 지인들과 사전에 협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런 의도로 올린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불거진 논란을 해명했다. 
 
식당이나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이 문제를 일으킨 건 이번 사안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제주의 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은 여성 손님을 수차례 도촬한 뒤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려 문제가 되기도 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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