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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삿돈으로 자택 인테리어 혐의 경찰 조사

경찰 출두하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연합뉴스]

경찰 출두하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연합뉴스]

자택 인테리서 공사에 회삿돈을 쓴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9일 경찰에 출석했다. 조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 출석하면서 ‘공사비용이 빼돌려진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 등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변했다.
 

영종도 호텔 공사비 30억원 빼돌린 혐의
오전 10시 미근동 경찰청사 출석해 조사
출석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달 24일 조 회장에게 한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조 회장 측이 변호인을 통해 연기요청서를 제출했다. 조 회장은 당시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출석이 어렵다"고 했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될 당시 공사비용 중 약 30억원을 대한항공의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 웨스트 타워’ 신축 공사비에서 빼돌려 쓴 혐의(특가법 배임)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이 회사 고문 김모(73)씨를 지난달 16일에 구속했다.
 

경찰의 이번 수사는 조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K사의 세무비리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제보를 받아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한진그룹 관련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조 회장의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K사는 영종도 호텔 공사업체와 동일한 곳이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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