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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파워 슈트+체크 패턴+레드 컬러 당당한 여성이 아름답다

올가을 패셔니스타 
 
가을은 멋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의상마다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 패턴을 적용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명 해외 컬렉션에서는 남성적인 느낌의 슈트부터 과장된 실루엣과 길이, 세련된 체크무늬, 다채로운 빨간색, 가죽·벨벳·니트 소재를 활용한 의상 등이 주목받고 있다. 올가을 패셔니스타의 옷장을 채워줄 스타일을 소개한다.
 
체크 잔잔하나 세련되게
 
체크

체크

타탄(tartan·스코틀랜드 군인의 킬트에 이용된 패턴), 아가일(argyle·마름모꼴), 깅엄(gingham·작은 격자무늬) 체크는 기본이고 자잘한 크기부터 큼직한 패턴까지 …. 이보다 더 다양할 순 없다. 누구나 옷장에 한두 벌쯤 가지고 있는 체크무늬 옷들이 올가을엔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커다란 깅엄 체크를 활용한 코트로 컬렉션 무대를 사로잡았다. 기본이 되는 검정과 하양 체크에 빨간색을 포인트로 넣어 지루함을 덜어냈다. 알렉산더 왕은 글렌 체크 슈트에 셰퍼드 체크 코트를 매치해 ‘체크 온 체크(check on check)’ 룩을 완성했다. 마르니는 상·하의를 서로 다른 패턴의 체크와 서로 다른 색상으로 조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체크무늬는 어떤 옷과도 자연스러운 믹스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상·하의에 동일한 체크 패턴이 적용된 정장은 데일리 룩으로 추천한다. 올해는 체크를 섞어 입는 것이 포인트다. 상·하의를 서로 다른 패턴의 체크로 입고 색상을 비슷한 톤으로 맞춰 주면 산만하지 않으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레드 단풍보다 강렬하게
 
레드

레드

올가을 유행 컬러를 꼽으라면 단연 ‘레드’다. 채도 높은 빨강부터 오렌지빛이 감도는 빨간색, 우아한 자주색까지 수많은 빛깔의 레드 컬러가 패션쇼 무대를 물들였다. 단풍잎보다 붉은 강렬한 빨강이 벨벳·가죽·시폰·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다양으로 모습으로 선보였다.
 
지방시는 그동안 출시했던 각 시즌별 상징적인 스타일을 레드 컬러로 재해석한 의상을 내놓았다. 티셔츠·원피스·치마·바지·신발·가방까지 강렬한 빨간색이 주를 이룬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빛바랜 듯한 오렌지색이 스민 빨강 트렌치 코트를, 프로엔자 스쿨러는 반짝이는 원단의 빨강 드레스로 관능미를 강조했다.
 
올가을엔 빨강에 빨강을 덧입거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빨간색으로 둘러싼 스타일이 눈에 띄지만 일상에서 입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선명한 빨간색은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기 때문에 상·하의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 입거나 액세서리 컬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강수진 지방시 마케팅 담당 과장은 “유행 컬러인 빨강이 부담스럽다면 버건디 색상의 셔츠·스웨터 등으로 포인트를 준 뒤 하의는 검정·회색을 입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파워 슈트 깔끔하고 자신있게
파워 슈트

파워 슈트

 
각 잡힌 어깨를 강조한 재킷과 조끼, 품이 넉넉한 슈트와 셔츠, 남성복 같은 바지 정장. 활동적이고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는 깔끔한 ‘파워 슈트’가 국내외 패션쇼를 휩쓸었다.
 
마이클 코어스는 올가을 컬렉션에서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 스타일을 다수 선보여 절제된 섹시미를 연출해냈다. 폴 스미스는 남성복을 잘 재단해 여성에게 입힌 듯한 파워 슈트를 패션쇼에 올렸다. 국내 디자이너 윤춘호의 브랜드 ‘YCH’에서도 테일러 슈트를 비롯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정장 등을 만날 수 있었다.
 
각진 어깨와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재킷, 통이 좁지 않은 슬랙스 등을 활용하면 자신감 넘치는 파워 슈트 패션을 일상에서 완성할 수 있다. 상·하의를 검정·회색 같은 모노톤 계열의 색상으로 입으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좀 더 튀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빨강·파랑 등 원색으로 포인트를 준 컬러 슈트도 도전해 볼 만하다.
 
글=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사진=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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