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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럭셔리카에서 콘셉트카까지 … 신차들의 경연 열기 '후끈'

2017년 하반기를 장식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지난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된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신차 중 상당수는 올해 말~내년 초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자동차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회로 꼽힌다. 이 가운데 국내에 출시될 신차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향후 국내 외산차 시장의 변화도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카 포함 신차 100여대 선보여
아우디 독보적 최신 기술로 무장한 4세대 'A8' 내세워
마세라티 최신 이미지로 페이스리프트한 기블리 공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어떤 차들 나왔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양산차를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카까지 대거 공개되는 무대다. 독일에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독일 제조사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콘셉트카와 신차를 포함해 무려 100여 대의 차량을 내놨다.
 
눈길을 끄는 신차는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와 S-클래스를 바탕으로 만든 쿠페 및 카브리올레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이다. 국내 시장에도 공개된 신형 S-클래스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무려 6500여 개 부품 및 구성요소를 바꿨다. 이 중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S 560 e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배터리 전력으로만 최대 50㎞를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 63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 63 카브리올레

 
새로운 S-클래스 카브리올레 및 쿠페의 가장 큰 특징은 리어램프를 OLED로 바꿨다는 점이다. 각기 움직이는 총 66개의 울트라 플랫 OLED는 모든 방향으로 균일한 조명과 패턴, 선명하고 독특한 그래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아우디는 4세대로 변경된 A8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알렸다. 신형 A8은 경쟁 모델에 없는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내세운다. 이 차는 세계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3 자율주행(조건부 자율주행) 기준을 충족시키는 양산차다. 자율 주행을 위해 12개의 초음파 센서, 4개의 360도 전방위 카메라, 1개의 윈드스크린 카메라, 4개의 중거리 레이더, 1개의 장거리 레이더, 1개의 적외선 카메라, 1개의 레이저 스캐너를 탑재했다. 이러한 조합으로 차량이 운전자를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는 기능 41가지가 구현된다.
 
아우디 4세대 A8

아우디 4세대 A8

BMW는 3세대 X3를 통해 SUV 시장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새로운 차체 구조로 과거 모델보다 무게를 55㎏ 줄였다. X3 M40i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60마력을 발휘한다.
 
M5는 5시리즈의 이미지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고성능 세단이다. V8 4.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는 600마력과 71.4kg.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 만에 도달한다.
 
쌍용 G4 렉스턴

쌍용 G4 렉스턴

재규어는 E-PACE를 통해 SUV 라인업을 확장시킨다. 국내에서는 E-PACE에 25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또는 180마력의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될 계획이다. 변속기는 9단 ZF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재규어 E-PACE

재규어 E-PACE

포르쉐는 인기 SUV인 카이엔의 신모델을 내놨다. 완전히 처음부터 개발된 3세대 신형 카이엔은 차량의 모든 외부 패널을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각종 경량화 기술을 사용해 차량 무게를 줄였다. 기본형 모델은 340마력, 상급 모델인 카이엔 S는 440마력의 성능을 낸다. 고성능 모델인 카이엔 터보는 550마력 출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가속된다.
 
포르쉐 3세대 카이엔

포르쉐 3세대 카이엔

다양한 럭셔리 모델 역시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마세라티는 기블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다. 디자인은 새로운 그릴과 달라진 전후 범퍼를 통해 마세라티의 최신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풀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점에 조명을 비출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지능형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능을 탑재했다.
마세라티 기블리 페이스리프트

마세라티 기블리 페이스리프트

 
롤스로이스는 8세대로 변경된 새로운 팬텀을 공개했다. 2003년 이후 14년 만에 변화한 팬텀은 보다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인테리어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된 ‘임스 라운지 체어’에서 영향을 받아 화려함을 표현했다.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팬텀에는 6㎜ 두께의 이중 창을 적용했다. 여기에 차량 곳곳에 적용한 방음 소재의 무게만 130㎏에 이른다.
 
롤스로이스 8세대 팬텀

롤스로이스 8세대 팬텀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스포티함과 편안함, 지붕을 열고 달릴 수 있는 운전 재미까지 갖췄다. 600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 시속 200㎞까지 10.8초 만에 도달한다. 지붕은 14초 만에 열리고 닫힌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페라리 포르토피노

벤틀리 3세대 컨티넨탈 GT

벤틀리 3세대 컨티넨탈 GT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파리 모터쇼와 더불어 유럽 최대 모터쇼로 꼽힌다. 1897년 베를린의 한 호텔에서 소규모 전시회로 시작됐다. 일찍부터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독일에서는 진귀한 자동차를 자랑하곤 했는데, 이를 위해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한 것이 모터쇼의 기원이 됐다. 1차·2차 세계 대전을 치르면서도 명맥을 이어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벤츠·BMW·아우디·폴크스바겐·포르쉐 등 독일 브랜드의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규모 자체가 남다르다. 신차와 콘셉트카 등 다양한 장르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해 세계 자동차 업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모터쇼에 참석하지 않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알파로메오·DS·피아트·인피니티·지프·미쓰비시·닛산·푸조·볼보가 불참했다. 1990년대부터는 승용차와 상용차 전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승용차 부문은 홀수 해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상용차 부문은 짝수 해에 하노버에서 열린다.
 
오토뷰=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사진=각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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