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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첫 독자측량 개시···대지진에 '8848m 높이 변화' 관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네팔 당국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높이를 사상 처음 자체적으로 측량에 나섰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지난 15일 "2015년 네팔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의 표고에 변화가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측정작업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가네슈 프라사드 바타 네팔 측량국장은 "에베레스트가 네팔 영토 안에 있는데도 그동안 스스로 그 높이를 재본 적이 없다"며 "독자적인 측량에 들어가 네팔에 관련 기술과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네팔 정부는 외국 전문가와 합동팀을 구성해 에베레스트는 측량조사 방법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다.



측정 완료까지는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조사 기자재는 등산에 적합한 4월과 10월에 에베레스트로 옮긴다고 한다.



중국과 네팔 국경에 솟아있는 에베레스트의 공식 표고는 8848m로 인도가 1954년 실시한 측량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후 중국 등 각국 탐사대가 다양한 방식으로 측량을 해서 높이를 공표했으나 인도의 8848m가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2015년 4월 네팔에서 일어난 규모 7.8 대지진은 수천 명이 희생되는 인명피해를 일으킨 외에도 수도 카트만두 지하의 지반을 남쪽으로 약 3m 이동하게 하는 등 지형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 대지진이 에베레스트에도 변화를 초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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