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시술에 들어가는 검사 등 필수적인 의료 행위에 대해선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5/ebf910a4-0c40-4dea-90fa-bec4550f75e9.jpg)
다음 달부터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시술에 들어가는 검사 등 필수적인 의료 행위에 대해선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중앙포토]
난임 시술, '비급여'라 환자가 비용 수백만원 내
건보 적용되면서 인공수정 8만원으로 부담 줄어
만 44세 이하 여성 대상, 체외수정 7번까지 건보
치매 의심 환자 '신경인지검사'도 건보 적용키로
내년엔 동네 의원 노인환자 정액진료비 완화돼
진료비 1만6000원이면 4800원→1600원 '경감'
![난임 치료 시술은 크게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으로 나뉜다. [자료 보건복지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5/4acf4ece-c0cf-4525-9898-ad5d3603948c.jpg)
난임 치료 시술은 크게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으로 나뉜다. [자료 보건복지부]

불임센터 연구진이 시험관아기 시술에 필요한 처리작업을 하고 있다. 임신성공률은 연령이 좌우하는 만큼 빠른 검사가 필요하다.
이 시술료 외 진찰·검사·마취 비용과 약값은 별도로 산정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과배란 유도 과정에 쓰이는 약제에도 건보가 적용된다.
![다음달부터 난임 치료를 위한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표는 건보 적용 혼인조건과 연령, 횟수. [자료 보건복지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5/332820b2-f4d1-4349-bffa-9d5378b4cf35.jpg)
다음달부터 난임 치료를 위한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표는 건보 적용 혼인조건과 연령, 횟수. [자료 보건복지부]
국내 난임 환자는 2007년 17만8000명에서 지난해 22만1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치매지원센터를 찾은 노인들이 지능형 로봇과 함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조진주 삼성서울병원 신경심리사가 노인들에게 지능형 로봇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5/55f98324-f8ef-4bd6-a442-3d5ae334a52f.jpg)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치매지원센터를 찾은 노인들이 지능형 로봇과 함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조진주 삼성서울병원 신경심리사가 노인들에게 지능형 로봇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는 내년 1월 동네의원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정액진료비를 완화하기로 확정했다. 총진료비가 2만원 이하이면 10%, 2만원 초과~2만5000원 이하는 20%, 2만5000원 초과할 경우 30%를 환자가 낸다. 진료비가 1만6000원일 경우 지금은 4800원을 내지만 내년 1월에는 1600원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약국·치과·한의원의 노인환자 정액제 기준도 협의기구를 만들어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