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5/71f514b6-ea56-4187-8a64-d63570aa2034.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쏜 미사일은 최대고도는 약 770여㎞, 비행거리는 약 3700여㎞로 판단된다. 북한에서 괌까지 거리가 약 3000~3400여㎞인 점을 감안하면, 북한이 태평양 미국령인 괌을 타격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에서 하와이까지 거리는 7200여㎞로 화성-12형은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700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5/f76a1bcd-354b-46f9-821b-f616478dbabc.jpg)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700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합뉴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한국을 방문한다고 미사일 발사 약 3시간 전에 밝혔다. 취임 이후 첫 방한이다. 이번 순방의 핵심 의제는 역시 북핵ㆍ미사일 대응방안이다. 중국과 일본도 함께 방문하는 동아시아 순방을 예정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