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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평양 순안서 동쪽으로 미사일 발사ㆍ비행거리 3700여㎞…우리軍 실사격훈련 실시”

군 당국은 4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미사일 발사훈련으로 대북 무력시위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새벽 일출과 더불어 공군 및 육군 미사일 합동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29일 현무-2 발사 장면. [사진 합동참모본부]

군 당국은 4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미사일 발사훈련으로 대북 무력시위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새벽 일출과 더불어 공군 및 육군 미사일 합동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29일 현무-2 발사 장면. [사진 합동참모본부]

북한이 15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즉각 동해상으로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17일 만에 미사일 발사, 미사일 최대고도 770여㎞…
“北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우리軍 현무-2 실사격훈련 실시”

日 NHK “일본 동북 지역 방향으로 발사한 듯”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쪽으로 불상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최대고도는 약 770여㎞, 비행거리는 약 3700여㎞로 판단되며, 미사일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를 도발 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250㎞)를 고려하여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천700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합뉴스]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천700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합뉴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군당국은 북한이 이날 정상각 보다 고각으로 쏘는 로프티트 궤도가 아니라 정상 궤도로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미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면밀히 감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15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일본을 통과해 훗카이도 동쪽 2000㎞지점 태평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새벽 6시 55분쯤 북한이 일본 도호쿠 지방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통해 이 같은 정보가 통보됐으며, 대상 지역은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바라키 현 등이다”고 보도하면서 건물 내부나 지하철로 피난할 것을 당부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쏜 지 17일 만이다. 당시 화성-12형은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으로 날아갔다.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700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합뉴스]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700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합뉴스]

북한이 이번에 쏜 게 IRBM급 이상의 탄도미사일이라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을 위해 대기권 재진입 등 핵심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3일 감행한 6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에 반발한 무력시위의 성격도 있어 보인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북한의 도발은 이번이 11번째다. 이 가운데 미사일 발사는 10차례, 핵실험은 1차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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