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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로 계란 한판? 올해 추석 선물 키워드는 ‘REST’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물복지 계란 선물세트’가 처음 등장했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동물복지인증 유정란 백화점 선물세트로 등장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 2만원대 선물 '등극'
"가성비(R) 간편함(E) 안전(S) 새로움(T)이 키워드"

롯데백화점은 추석 선물용 포프리동물복지유정란세트(30개)를 2만5500원에 판매한다. 전남 보성에 있는 동물복지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0개짜리 3팩으로 구성됐다.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은 점을 고려해 동물복지인증 계란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계란 10개짜리 3개 팩으로 구성했다.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은 점을 고려해 동물복지인증 계란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계란 10개짜리 3개 팩으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을 ‘레스트(R·E·S·T)’라는 키워드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했다. 레스트는 가성비(Reasonable)·간편한 조리(Easy cook)·안전제일(Safety first)·새로움(Take new thing)을 합한 말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역대 최장 연휴인 데다 간편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 경향을 반영한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은 명절인 올해 설에는 선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하고, 특히 농·축·수산물 매출(-23.7%)이 가공식품(-8.4%)보다 급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5만원 이하 상품군을 포함한 실속형 상품을 대거 내놓을 예정이다.
‘브라운 크랩 세트’가 대표적이다. 올해 설 청탁금지법 기획상품으로 처음 선보인 브라운 크랩 세트는 3000개가 완판된 바 있어 이번 추석에는 물량을 두 배로 늘렸다. 게 두 마리에 크랩 스프레드 버터 (100g), 랍스터 스프레드 버터(100g)를 묶어 5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수입 과일인 ‘아보카도 선물세트’(5만원)도 한도에 맞춘 선물이다. 아보카도(6개)와 아보카도 오일, 전용 칼 등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멕시코 현지 주 정부의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직수입했다.  
간편식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와 1인 가구, ‘혼밥족’(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 등을 겨냥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혼합 양념 불고기 선물세트’(4만9000원)도 눈에 띈다.  
 
5만원 대의 이국적인 선물세트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5만원 대의 이국적인 선물세트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가성비를 살린 실속선물이 올해 추석 선물 트렌트 중 하나로 ㄲ다.

가성비를 살린 실속선물이 올해 추석 선물 트렌트 중 하나로 ㄲ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우, 갈비, 와인, 곶감, 위스키, 홍삼처럼 고가의 선물세트는 다소 판매량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양념육, 수입육, 가공·생필품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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