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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상' 수상 문재인 대통령 "한국 국민이 받아야 할 상"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접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접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한다. 청와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이 아틀랜틱 카운슬 홈페이지에 이 상 수상자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에게 드리는 것이라고 본다. 국민에게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주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시 시상식에 참석해 세계시민상을 받을 예정이다.
 
아틀랜틱 카운슬은 1961년 설립됐으며 국제협력 및 분쟁해결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손꼽힌다. 세계시민상은 아틀랜틱 카운슬이 2010년 이래 세계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문 대통령 외에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선정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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