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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선릉역 몰카’ 찍어 SNS에 올린 20대 남성 덜미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선릉역을 오가며 휴대폰으로 몰래카메라를 찍은 송모(26)씨가 운영하던 SNS 화면. 최규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선릉역을 오가며 휴대폰으로 몰래카메라를 찍은 송모(26)씨가 운영하던 SNS 화면. 최규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오가며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폰 카메라로 몰래 찍어 SNS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회사원 송모(26)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송씨는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선릉역 등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자신이 촬영한 17개의 몰카 영상을 해외 SNS인 텀블러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출퇴근 시간에 여성들이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을 노리거나, 여성을 집요하게 뒤쫓아가면서 휴대폰으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했다.
 
지난 11일 일부 언론에서 "서울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몰래카메라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고 보도해 송씨의 범행이 포착됐다. 경찰은 지하철 역사 내 CCTV 등을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잠복수사를 벌여 3일 만에 송씨를 선릉역에서 붙잡았다고 설명했다.
 
체포 당시 송씨의 휴대폰 안에는 인터넷에 유포되었던 동영상을 포함해 70여 개에 이르는 불법촬영 동영상이 저장돼 있었다.
 
경찰은 송씨의 컴퓨터도 조사할 계획이다. 송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최규진 기자 choi.k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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