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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9월 유엔총회서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월 한·중·일 동북아 3국 순방에 나설 전망이다.
 

트럼프는 11월 한·중·일 방문 검토
중국과는 대북·무역 문제 논의 전망

아사히신문은 13일 “트럼프 대통령 측이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중·일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로이터통신을 인용하면서 “한·일 방문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미측과 (트럼프의) 한국 방문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도 시점을 구체화하진 않았지만 트럼프의 방중을 확인했다. 12일 미국을 방문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회동한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 아래 최근 미·중 관계가 적극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유엔에서 채택된 안보리 결의 2375호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또 “미·중은 각자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적절히 처리해야 하며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도 협조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11월로 예상되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에선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비롯해 한반도 문제와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한 미·중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P통신은 “트럼프의 3국 순방 추진은 이미 미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 시 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등의 초청에 화답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는 19일 미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총회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도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 “정상회담이 개최될 경우 3국 정상은 새로 마련된 대북제재와 철저한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는 별도로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다자무대에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와 직후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APEC과 EAS에서 문재인-시진핑 단독 회담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현재까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도쿄=오영환 특파원, 서울=위문희 기자 hwas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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