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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강경화 장관에 "하얀 머리 저도 좋아"…與 '발끈'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1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해 “하얀 머리 멋있다. 저도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여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았다.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강 장관을 호명한 뒤 “하얀 머리 멋있습니다. 뭐 여자분들이 지금 백색 염색약이 다 떨어졌답니다. 그렇게 인기가 좋습니다. 저도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가 그렇게 잘 돼야죠. 많은 사람이 좋아하게”라고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 의원이 이같이 말하자 의석에서는 “사과하세요”라는 항의가 터져 나왔고, 김 의원은 “아니 뭘 사과하란 겁니까? 됐습니다. 시간 없습니다”라고 일축했다가 다시 한번 “사과하세요”라는 항의를 의원들에게서 받았다.
 
김 의원은 “좌중에서 떠들지 마세요”라면서 제지한 뒤 항의가 계속되자 “사과할 일이 없습니다. 정신 차리세요!”라면서 “무슨 사과를 하고, 사과할 일 하나도 없습니다. 집에 가서 반성하세요”라고 맞섰다.
 
이어 “무슨 말씀하고 계시나. 국회에서 소리만 지르면 다인가”라며 “(여성) 비하 안 해요”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이 발언을 마치자 다른 야권 의석에서는 “잘했어요”, “국민의당이 잘한다”라는 응원도 나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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