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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들 내년 2월부터 1년동안 미주중앙일보에서 근무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인턴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길수(왼쪽) 영남대 총장과 미주중앙일보 임광호 대표가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축하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인턴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길수(왼쪽) 영남대 총장과 미주중앙일보 임광호 대표가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축하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영남대 학생들은 내년부터 일정한 심사를 거친 후 미주중앙일보에서 1년 동안 인턴 기자 등으로 근무하며 언론계 현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영남대와 미주중앙일보가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면서다.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는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하반기 중에 현장 실습에 참여할 학생 30여명을 선발해 미주중앙일보에 추천한다. 미주중앙일보는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추천 학생 중 현장 실습에 참여할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인턴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영남대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인턴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영남대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부터 1년 동안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본사에서 근무한다. 기자직뿐 아니라 전산직·교육직·광고마케팅 직 등 언론계의 전반적인 현장 실무를 익힐 기회를 얻는다. 급여도 받는다. 한국 시급 기준이 아니라 미국 근무 도시 시급을 기준으로 한다. 로스앤젤레스 시급은 1시간에 12달러다. 
 
서길수(65) 영남대 총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학생들이 해외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문화를 익히고 해외 생활을 경험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주중앙일보 근무가 성공적인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인턴십에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주중앙일보 임광호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인턴십에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주중앙일보 임광호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미주중앙일보 해외현장실습 기회는 서 총장이 직접 발굴했다. 지난 5월 미국을 찾았다가 현지 영남대 동문 기업인 '액티브 유에스에이(Active USA)'의 이돈 회장을 만난 게 계기가 됐다. 액티브 유에스에이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의류 생산·유통 회사다. 당시 서 총장은 이 회장에게 "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업에서 해외실습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고, 이 회장이 미주중앙일보 임광호(58) 대표와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미주중앙일보는 로스앤젤레스·뉴욕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미국 내 한인 사회에 방대한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임 대표는 체결식에서 "한국의 인재들은 미국에서도 필요로 하고 찾기도 쉽지 않다"며 "미주중앙일보를 첫 시작으로 앞으로 한인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남대 학생들이 신문사 이외에 질 좋은 미국 기업에서 일하는 기회를 얻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2002년 처음으로 17명의 해외현장 실습생을 해외에 파견했다. 현재까지 미국·홍콩 등 39개국, 668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실습 기회를 줬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일정액의 장려금도 지원한다. 해외현지 실무교육과 취업면접대비 사전교육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  
 
경산=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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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