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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김이수 부결보며 수상한 안철수 정체 확인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수상한 안철수의 정체를 다시 확인했다"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사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욕 나오지만 참는다. 여당 노릇 어렵다"며 안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최순실의 문화계와 체육계 농단을 밝히는 자리였던 작년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그는 이상하리만치 침묵했다"며 "동료 의원들이 최순실 국정농단을 캐기 위해 관련 단어를 총 1517회 발언했으나 그는 단 한 번도 발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의를 용서하는 그의 관용에 놀라웠지만, 그보다 그를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선 후보 시절 그의 침묵을 비판했더니 나를 허위 사실로 수원지검에 고발했다"며 "블랙리스트 관련해 딱 한 번 질문했다고 말이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어제(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부결을 보며 수상한 안철수 정체를 다시 확인했다"며 "안철수 대표. 당신은 대체 누구입니까"라고 물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안 의원은 안 대표의 2016년 국정감사 발언 검토 결과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안 의원은 '국정농단 7개 키워드'(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최순실, 차은택, 정유라, 에꼴페랑디, 송성각 콘텐츠진흥원장)를 국정감사에서 총 164번을 언급했지만, 안 대표는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국회는 1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의원 293명 출석에 찬성 145명, 반대 14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부결시켰다. 가결정족수에서 2표가 부족했다. 청와대는 이날 김 후보자 임명 부결 사태에 대해 "상상도 못 했던 일로 헌정질서를 정치적이고 정략적으로 악용한 가장 나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안민석 의원이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 
 
<욕을 참으며 최대한 품격있게>
욕 나오지만 참는다. 여당 노릇 어렵다.
난 지난해 국정감사를 치르며 안철수 대표를 의심하였다. 최순실의 문화계와 체육계 농단을 밝히는 자리였던 작년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그는 이상하리만치 침묵하였다. 동료의원들이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캐기 위해 관련 단어를 총 1,517회 발언했으나 그는 단 한 번도 발언하지 않았다.
불의를 용서하는 그의 관용에 놀라웠지만, 그보다 그를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뉴스 공장에서 대선후보 안철수를 향해 그의 침묵을 비판했더니 나를 허위사실로 수원지검에 고발하였다. 블랙리스트 관련해서 딱 한 번 질문했다고 말이다. (블랙리스트는 김기춘의 작품이었다)
어제 헌재소장 부결을 보며 수상한 안철수의 정체를 다시 확인하였다. 안철수 대표, 당신은 대체 누구입니까?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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