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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2안타' 추신수, 텍사스 '2연패' 끊어

2017년 8월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6회 시즌 15호 홈런을 때리고 들어오는 추신수(가운데)

2017년 8월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6회 시즌 15호 홈런을 때리고 들어오는 추신수(가운데)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2타점·1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으로 시애틀에 5-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3(490타수 129안타)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시애틀 좌완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의 초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2-1로 앞선 2회 말 1사 1·2루에선 미란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만들었다. 주자 모두 홈을 밟았고, 텍사스는 4-1로 달아났다. 
 
4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추신수는 호수비로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4-3으로 쫓긴 3회 초 넬슨 크루스의 오른쪽으로 휘는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 시애틀의 추격을 막아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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