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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효과 있었다' 웃고 있는 아베 …내각 지지율 50% 회복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지지율엔 북풍(北風)이 약?’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최근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50%대를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보다 8%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 6월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9%포인트 감소한 39%였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지지한다’는 비율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을 상회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아베 총리 지지율 상승세의 최대 요인은 ‘북풍’이라는 분석이다. 요미우리 여론조사에서 북한문제 관련 아베 총리의 최근 정상외교에 대해 '평가한다'가 50%, '평가하지 않는다'가 37%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내각지지율은 6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 신문은 “총리가 북한의 강경자세를 전환시키려고 한국, 미국 정상과 정력적으로 전화회담을 반복했던 것 등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 AP=연합뉴스, 연합뉴스]

[사진 AP=연합뉴스, 연합뉴스]

 아사히신문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은 소폭 상승해 38%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38%로 동률로 나타났지만, 지난번 조사에서 ‘지지한다’ 35%, ‘지지하지 않는다’ 45%로 나타났던 데 비하면 격차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아베 총리의 학원스캔들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은 여전히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 ‘가케(加計) 학원 수의학부 신설 문제, 모리토모 (森友) 학원 국유지 매각 문제 관련, 아베 총리의 설명이 충분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79%가 ‘충분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앞서 NHK가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5%포인트 증가한 44%로 나타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36%보다 높게 나타났다. 닛폰TV 계열 매체인 NNN의 여론조사에선 내각 지지율이 42.1%로 지난달보다 6.5%포인트 상승했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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