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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日 이노키 의원 "北이수용, 핵 개발 '최후의 목표'까지 노력하겠다"

지난 2016년 9월, 북한 이수용(좌)과 이노키 참의원 (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16년 9월, 북한 이수용(좌)과 이노키 참의원 (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외교담당 부위원장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최후 목표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지난 7일 북한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참의원이 이같이 밝혔다고 1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 부위원장이 말한 '최후의 목표'가 수소탄을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전 배치를 뜻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날 귀국길에 올라 도쿄(東京)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이노키 의원은 이 부위원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와 관련해 "미국과 국제사회가 압력을 거는 한 실험을 계속할 것이며 더 높은 레벨의 실험을 해 갈 것"이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노키 의원에 따르면 이 부위원장은 "북일 간 인적 교류를 중지하면 안 된다"는 이노키 의원의 말에 공감하며 "일본은 왜 (미국을) 추종하는 것인가"라고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부위원장은 평양에서 교도통신 기자와 만나 일본 의원단의 북한 방문을 제안하며 "모두 평화를 바라므로, 그를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이노키 의원이 전했다. 
 
한편 전직 프로레슬러로 널리 알려진 이노키 의원은 일본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정권수립일(9일)에 맞춰 지난 7일 북한 방문 길에 올랐다. 과거 에도 북일 스포츠 교류 등과 관련해 30차례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키 의원은 이번 방북 기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도 짧게 접촉하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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