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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 시민 후보 500명 뽑아 … 내달 신고리 5, 6호기 공사 재개 여부 권고안 제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11일 시민참여단 후보 500명을 선정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후 공론조사 대행업무를 맡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서울사무실에서 시민참여단 후보를 뽑았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리서치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추출, 선정 과정 공개'에 참석한 공론화 위원과 검증위원들이 시민참여단 선정절차 과정을 설명 듣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리서치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추출, 선정 과정 공개'에 참석한 공론화 위원과 검증위원들이 시민참여단 선정절차 과정을 설명 듣고 있다.

 
지난 9일 끝난 공론화위의 1차 전화조사에선 총 2만6명이 응답했다. 공론화위는 이 중 시민참여단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5981명 중 500명을 컴퓨터로 무작위 추출했다. 여기엔 신고리 5, 6호기 건설에 대한 의견(중단·재개·유보)과 성별, 연령 분포 비율이 반영됐다. 추출 과정엔 공론화위 조사분과 이윤석·김영원 위원과 공론화 검증위원인 김석호·한규섭 서울대 교수, 김춘석 한국리서치 상무가 참관했다. 공론화위는 지난 8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를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검증위원회’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뽑힌 500명은 시민참여단 후보다. 공론화위 대변인인 이윤석 위원은 “500명에게 전화해 숙의(熟議)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지 물을 것”이라며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응답자가 나오면 그 사람과 같은 조건(신고리 5, 6호기 건설 의견·성별·연령)에 맞는 응답자를 다시 추출해 참가 의사를 묻는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는 13일까지 시민참여단 인원을 확정하기로 했다.
 
시민참여단은 16일 충남 천안의 교보생명 연수원에 처음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이후 한 달 동안 자료집, e러닝, 인터넷 토론방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재개에 관한 정보를 받는다. 다음달 13~15일에는 교보 연수원에서 2박3일간의 합숙토론을 한다. 시민참여단원에게는 1인당 사례비 85만원과 교통·숙박비, 공론화위원장 명의의 활동인증서가 지급된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에서 2차 조사, 합숙 첫날 3차, 마지막 날 4차 조사를 한다. 이를 토대로 다음달 20일 신고리 5, 6호기 공사 중단 또는 재개에 대한 응답 비율을 포함한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한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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