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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의 '브로맨스'?...의원단 만찬서 입맞춤

 바른정당이 10일 본격적인 당 수습 작업에 들어갔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왼쪽)과 유승민 의원이 10일 의원단 만찬에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왼쪽)과 유승민 의원이 10일 의원단 만찬에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모임을 했다. 김무성ㆍ유승민 의원 등 현역 의원 18명이 참석했다. 정병국 의원과 이혜훈 의원을 제외한 사실상 ‘전원 참석’이다. 
 
이날 의원단 만찬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한다. 그간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론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진 김무성 의원이 “바른정당, 영원히 함께!”라는 건배사를 외쳤다고 한다. 특히 김 의원과 유 의원은 식사 중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가운데)과 유승민 의원이 10일 의원단 만찬에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가운데)과 유승민 의원이 10일 의원단 만찬에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

 
바른정당은 만찬에 앞서 최고위원 간담회도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했다. 이혜훈 전 대표의 자진사퇴 이후 공석이 된 지도부 구성이 주요 이슈였다. 한 최고위원은 간담회 후 “대부분 비상대책위 체제로 가는 게 불가피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비대위원장 후보에 대해서도 유승민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른 사람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의원단 만찬에 참석하던 유 의원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비대위는 당원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된다”면서도 “(비대위원장을 맡는)그런 가능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의 당헌당규상 비대위원장은 최고위에서 선임을 하면 당원대표자대회에서 추인을 받아 승인된다. 이후 비대위원장은 11명 이내의 비대위원을 직접 선출하고, 상임대표자대회를 열어 추인을 받아 비대위 구성이 최종 확정된다. 하지만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상 동의한 만큼 바른정당은 유승민 비대위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박정하 바른정당 수석 대변인은 “아직 논의가 더 숙성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도 “이르면 다음 주중에 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바른정당 내 한국당과의 통합파가 '유승민 체제'를 그대로 인정할지는 미지수라 당내 갈등 가능성은 여전하다. 
 그럼에도 유승민 체제가 확정될 경우 이번 정기국회는 홍준표ㆍ안철수ㆍ유승민 등 대선에서 맞붙였던 야권 후보들이 모두 당의 간판으로 나서는 ‘돌아온 주자'들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유성운·안효성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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