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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폭행사건 가해자 “우리가 잘못한 건 맞는데” 반성 없는 대화 공개돼

[사진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강릉 10대 청소년들의 또래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해 가해자가 최근 보낸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8일 페이스북에는 한 네티즌이 “제 동생한테 이런 페이스북 메시지가 온 거 보고 참다참다 화나서 글을 씁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만만한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 거 보니까 천벌 받아야 할 것 같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에는 “우리가 잘못한 건 맞는데 욕 먹을 이유까지는 없어”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해당 사건 가해자 6명 중 4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과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된 상태다.  
 
 한편 강릉경찰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또래 소녀를 집단 폭행한 A(17)양 등 가해자 6명 중 일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가해 청소년들의 휴대전화를 복구하면서 추가 영상이나 사진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강릉 폭행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영상. [페이스북 캡처]

'강릉 폭행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영상. [페이스북 캡처]

 이 사건은 지난 7월 18일 피해자 B(17)양 가족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 가족들이 최근 폭행 영상을 “소년법 폐지를 위해서”라며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A양 등 6명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시께 강릉 경포 해변에서 B양을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했다. 폭행은 경포 해변에서 끝나지 않고 오전 5시께 가해자 중 한 명의 자취방에서도 이뤄졌다. B양은 5∼7시간에 걸친 폭행으로 얼굴과 입술이 퉁퉁 부어오르는 등 만신창이가 됐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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