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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아파트분양권 다운계약 송구…뉴라이트 사관 개념 몰랐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강정현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강정현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는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서 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가산세 등을 성실히 납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자는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당시 바쁜 연구활동 등으로 분양권 다운계약서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세밀히 챙기지 못한 불찰이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정 신고를 통해 추가로 발생하는 가산세와 과태료를 관할 구청 세무과 등에 성실하게 납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남과 장녀의 이중국적과 관련해서는 "현재 당사자들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앞으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국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뉴라이트 사관을 두둔했다는 논란과 관련, "뉴라이트 사관이 정확하게 어떤 개념인지 알지 못하고, 활동을 지지하거나 비판할 정도의 깊은 고민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948년을 정부 수립 건국으로 보고, 이승만·박정희 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정부수립과 건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며, 대한민국 건국절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승만·박정희 정부 평가는 "공학도로서 '산업적 관점'에서 평가한 것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은 산업화 측면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집권·부정부패 등 근대화에서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창조론 논란에 대해선 "기독교 신자로서 창조론이 아닌 신앙적 차원의 창조신앙을 믿고 있다. 공학자로서는 진화론을 포함한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결과물을 존중하며 만약 종교적 신념과 공익적 판단이 충돌할 경우 공익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답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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