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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실험 증거 '제논' 5일만에 검출…원안위 "유입경로 확인중"

북한이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제6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오후 3시 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증거인 대기 중 방사성 물질(제논 Xe) 등을 찾기 위해 동해상 인근에서 포집 작업에 들어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연구원들이 비상체제에 돌입,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북한이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제6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오후 3시 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증거인 대기 중 방사성 물질(제논 Xe) 등을 찾기 위해 동해상 인근에서 포집 작업에 들어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연구원들이 비상체제에 돌입,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북한의 6차 핵실험 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제논-133'(Xe-133) 핵종이 국내에서 검출됐다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8일 밝혔다. 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지 5일 만이다.
 
원안위는 이날까지 육상·해상·공중에서 포집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육상에 설치된 고정식 포집 장비에서 제논-133이 미량 검출됐으며 검출된 양은 세제곱미터당 0.43 밀리베크렐(0.43 mBq/㎥)이라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기류 분석 등을 통해 제논의 유입경로를 확인해 북한 핵실험과 연관성이 있는지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방사성 제논은 자연에서 발견되지 않아 핵실험의 증거가 된다. 제논 속 인공동위원소를 분석하면 핵실험 여부와 핵실험 방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제논-133만 미량 탐지된 상태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전 국토 환경방사선 준위는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50∼300 nSv/h)로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안위는 이번에 포집된 방사성 제논이 우리 국토와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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