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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터지는 5위 전쟁, 넥센-SK-LG 3파전

프로야구 정규시즌 '5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5위 자리는 자고 일어나면 주인이 바뀌어 있다.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SK 와이번스가 5위 부근에서 계속 눈치를 보고 있다. 7일 현재 5위는 넥센이다. 그 뒤를 SK가 0.5경기 차로 쫓고 있다. 7위 LG는 넥센과 1경기 차다. 세 팀 모두 촘촘하게 몰려있다.  
 
'5위 전쟁'의 분수령은 이번 주다. 세 팀은 7일~10일까지 번갈아 가면서 격돌한다. 넥센이 7~8일 고척에서 LG와 상대한 후, 9~10일 인천에서 SK와 만난다. 7일 열린 LG-넥센전은 연장 12회 접전 끝에 1-1 무승부로 끝났다. 그 정도로 선수들이 절대 지지 않겠다는 열망이 강렬했다.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5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간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LG 유강남이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7.9.6  saba@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앞서간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LG 유강남이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7.9.6 saba@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래 편성된 정규시즌 경기는 오는 17일에 끝난다. 그리고  19일부터는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가 열린다. 세 팀 중 잔여경기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팀은 LG다. 12경기가 남아있어서 일정이 빠듯하다. 반면 넥센과 SK는 5경기만 남겨뒀다. LG는 오는 19, 20일 홈에서 kt, 한화를 상대하고, 대구로 이동해 삼성을 만난다. 이후 NC와 창원 원정 2연전에 나선다. 그리고 26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한 뒤, 하루를 쉬고 수원에서 kt 원정을 치른다. 이후 잠실 홈에서 두산과 한 경기, 삼성과 2연전을 치른다. 이후 하루 쉬고 마지막 10월 3일 부산 원정에 간다. 5위 경쟁팀인 넥센과 SK와의 대결은 없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가 제일 많이 남아서 잔여경기 일정 걱정이 컸는데, 막상 나온 걸 보니 엄청 힘든 일정은 아니다. 잔여경기 일정 첫 주에 6경기를 하는게 부담스럽지만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했다.  
 
야구 팬이 제작해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한 엘롯기(LG·롯데·KIA) 합성 유니폼.

야구 팬이 제작해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한 엘롯기(LG·롯데·KIA) 합성 유니폼.

 
LG가 막판 스퍼트를 잘하면 프로야구 36년 사상 최초로 '엘롯기(LG·롯데·KIA)'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이 현실이 된다. 롯데는 현재 4위, KIA는 1위에 올라있다. 지금까지 엘롯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1995년 LG가 정규시즌 2위, 롯데가 3위, KIA의 전신인 해태가 4위를 하면서 세 팀이 전부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하지만 ‘3위와 4위의 승차가 3경기 이상이면 4위는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해태는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당시 롯데와 해태의 승차는 4.5경기 차였다.
 
가을야구 불씨 살린 SK  (인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 SK가 삼성에 8:7로 승리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7.9.1  mtkht@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을야구 불씨 살린 SK (인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 SK가 삼성에 8:7로 승리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7.9.1 mtkht@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넥센과 SK의 잔여경기 일정은 여유롭다. 넥센은 17일에 정규시즌 일정을 전부 마치고 사흘을 쉬고 수원에서 kt와 대결한다. 그리고 하루 쉬고 부산 롯데 원정길 나선다. 이후 5일 휴식 뒤 창원에서 NC와 원정 2연전, 이후 이틀 뒤 대구에서 삼성과 최종전을 갖는다. SK는 오는 19, 20일 KIA와 광주 2연전 뒤 8일을 쉰다. 이후 29일 롯데와 홈, 30일 대전에서 한화와 경기한다. 다시 이틀을 쉬고 10월 3일 두산과 원정에 나선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전이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넥센 윤영삼, 채태인 등 선수들이 삼성전 5:1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고척=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8.23/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전이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넥센 윤영삼, 채태인 등 선수들이 삼성전 5:1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고척=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8.23/

장정석 넥센 감독은 "잔여경기가 많지 않아서 일정이 띄엄띄엄 나왔다. 밴헤켄, 브리검 등 강한 선발투수들을 여러 차례 기용할 수 있는 일정이라서 좋다"며 "휴식 기간이 길어서 경기 감각을 위해 청백전 등 자체 연습게임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 감독은 잔여경기 기간에는 원래 선발자원이었던 김성민, 최원태 등을 불펜으로 돌려 활용할 계획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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