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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여의도 절반 크기 숲, 최첨단 주거 시스템 '살맛 나겠네'

유 파크 시티 파주

대형 자연과학공원 품은 대단지
국내 최초로 셔틀 미니 트램 운행
주민 교육·창업 돕는 서비스 다양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미래 교육 시스템을 접하고, 무인 주행 트램을 타고 장 보러 가고 목소리로 간단하게 집안을 제어할 수 있는 곳-. 상상 속으로 그렸던 아파트가
현실화된다. 65년간 보존된 천연의 숲이 아파트 45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최첨단 교육 공동체 도시로 탈바꿈된다. 경기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동에 조성되는 유 파크 시티 파주(U-Park City Paju) 이야기다. 이곳에는 서울 여의도 절반 규모의 자연과학공원과 SK텔레콤의 첨단 주거 기술이 만나 ‘자연 속에서 첨단 교육·주거 환경을 누리는 도시’가 만들어진다.
경기도 파주에 여의도 절반 크기 숲에서 첨단 교육·주거 시스템을 누릴 수 있는 4500여 가구의 초대형 아파트가 나온다. 이미지는 파주시 조리읍 옛 캠프하우즈 부지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유 파크 시티 파주 조감도.

경기도 파주에 여의도 절반 크기 숲에서 첨단 교육·주거 시스템을 누릴 수 있는 4500여 가구의 초대형 아파트가 나온다. 이미지는 파주시 조리읍 옛 캠프하우즈 부지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유 파크 시티 파주 조감도.

 
65년간 자리를 지켰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가 2004년 철수한 부지에 초대형 자연공원이 곁들여진 4500여 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파주시와 ㈜티앤티공작은 최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동에 위치한 캠프하우즈 이전 부지와 인근지역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자연과학공원과 유 파크 시티 파주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자연과학공원은 서울 여의도의 절반 면적인 61만여 ㎡ 규모로 과학·문화·예술·자연·캠핑·생활체육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우선 이곳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아우르는 과학기술교육 공간인 ‘사이언스 센터’와 전시와 공연,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이언스 갤러리’가 지어진다. 사이언스 갤러리에서는 인터렉티브 아트·디지털페인팅·웨어러블 테크놀러지 등 전시와 미디어 퍼포먼스·홀로그램 콘서트·미디어 파사드 쇼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 체육을 위한 인공 암벽과 실외 골프연습장이 조성된다. 자유학기제 체험을 위해 이곳을 찾은 전국 청소년들을 위한 숙박 시설인 유스호스텔은 물론, 수변공원·조각공원·야외공연장 등도 마련된다. 여기에 산림욕장·야생화 군락지·수목원으로 구성된 숲 속 산책로를 비롯해 축구장, 야구장, 키즈 워터파크, 캠핑장 등도 조성돼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미군부대 부지에 4500여 가구
 
이 자연과학공원 옆에는 아파트·단독주택·상가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주거지역인 유 파크 시티 파주(약 47만㎡)가 조성된다. 유 파크 시티 파주는 대지면적 18만6899㎡, A1~A4 총 4개 블록 규모로 4500여 가구의 대형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시와 티앤티공작은 이 주거 단지를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유 파크 시티 1블록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를 설립해 A1블록 1300여 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유 파크 시티 파주는 자연과학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데다, 전체 면적의 30%를 웃도는 5만6569㎡가 조경 공간으로 설계돼 친환경 주거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은 최소한의 관리비로 자연과학공원의 대부분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 파크 시티 파주가 자리한 조리읍 봉일천동은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통일로를 끼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강변북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광역버스와 간선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대중교통도 활발히 운행 중이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와 서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 제2 통일로가 2021년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도로들이 뚫리면 차로 상암동까지 20여 분, 여의도까지 40여 분이면 각각 갈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파주 연장과 문산~도라산 간 전철화, 지하철 3호선 일산~파주 구간 연장사업이 모두 확정됐다.
 
자녀 교육여건도 괜찮다. 유 파크 시티 파주 안에는 어린이집 4곳과 대형 유치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대형 유치원은 1인당 2특기, 2언어 구사를 목표로 교육할 계획이다. 인근에 봉일천중·고 등으로 통학이 편하다. 티앤티공작은 특수목적법인 율곡 미래교육센터를 설립해 현재 전국 중학교에서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체험학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미래교육 혁신학교 시범단지 지정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예정이다.
 
유 파크 시티 파주는 또 국내 최초로 무인 셔틀 미니 트램과 광역 단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도입된다. 미니 트램은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상가와 자연과학공원의 주요 거점을 오갈 계획이다. 여기에 SK텔레콤과 협력해 음성 인식 기반 스마트홈·스마트타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말 한 마디면 음식 주문부터 공원시설 예약까지 가능한 첨단 IoT 환경이 구현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주차장 또한 입주민 편의를 위해 광폭 설계가 도입되고, 법정보다 100여 대를 상회하는 5300여 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물인터넷 적용한 스마트홈
약 61만㎡ 규모로 조성되는 자연과학공원 조감도.

약 61만㎡ 규모로 조성되는 자연과학공원 조감도.

 
미니 트램·IoT 구축 외에도 티앤티공작은 다양한 입주민 지원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전기차 셰어링과 북유럽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자녀교육 부분, 창업 등까지 입주민 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자 성인 부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임당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임당 케어는 입주민 평생교육을 기조로 인문학·문화 강좌뿐만 아니라 부부클리닉, 청소년 상담, 감성교육, 심리·미술 치료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유 파크 시티 파주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건립돼 높은 사업 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개발구역 내 토지 수용권이 부여돼 있어 토지 확보 관련 문제가 없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동일 권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해 온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들이 사업 주체가 된다. 조합원이 우선 분양권을 가지며, 토지 확보나 시행사 이윤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관련 법규도 대폭 정비돼 사업 안전성도 높아졌다. 지난 6월부터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가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사업계획서, 토지확보 증빙서류 등을 내고 신고필증을 받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또 조합 탈퇴와 비용환급 청구가 가능해지도록 안전장치가 강화됐다.
 
이철 티앤티공작 대표는 “그간 캠프하우즈 공여구역과 그 주변지역 개발이 제한돼 본의 아니게 피해를 봤던 지역민을 위한 개발사업으로 공공성이 크다”며 “실수요자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통해 앞으로 더 많아질 공여지 등 개발사업의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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