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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BMW’출근은 연출…늘 관용차 타고 다녔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BMW’를 통한 출근은 보여주기식 연출”이라고 지적했다. ‘BMW’는 버스(Bus)와 지하철(Metro), 걷기(Walk)를 뜻한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6일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김 후보자는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낸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총 18회의 출장을 다니면서 17회는 관용차인 체어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김 후보자의 ‘BMW’(Bus-Metro-Walk·대중교통과 도보 이용) 대법원 방문은 연출된 보여주기였다”며 “파격적인 인사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하기에도 과했다”고 말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22일 오후 양승태 대법원장과 만나기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22일 오후 양승태 대법원장과 만나기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김 후보자는 관내인 속초, 영월·평창, 태백·정선, 속초·양양·고성 등지를 다닐 때 모두 관용차를 사용했다. 대법원(2016년 4월·10월, 2017년 3월)과 서울고법(2016년 10월) 등 서울 출장 때에도 관용차에 탑승했다.
 
김 후보자는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후인 지난달 22일 상경했을 때만 유일하게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았다.  
 
당시 김 후보자는 춘천에서 시외버스 편으로 강변 동서울터미널까지 이동한 뒤 지하철을 타고 서류가방을 든 채 서초역 인근 대법원에 도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손 의원은 “파격적인 인사에 걸맞은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라고 하기에도 과했다”며 “국민은 보이는 모습에 집중하는 대법원장이 아니라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내고 진정한 사법개혁을 이룰 수 있는 대법원장, 약자인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사법부를 이끌 대법원장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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