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공포' 개봉하자마자 호평 일색인 '그 영화'

개봉하자마자 해외 유명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현재 24명의 비평가에게 모두 호평을 받은 영화가 등장했다. 영화 '그것(IT)'이다.
 
영화 '그것(IT)'은 살인과 실종사건이 이상하게 많이 생기는 마을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형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비평가들의 평가에 따라 달라지는 토마토 신선 지수는 현재 100%다.
 
'Chicago Sun-Times'에서는 "이런 무게감의 영화에서 어린 캐릭터들을 중심적으로 활용할 때, 캐스팅이 매우 중요하다. 이 영화에서는 한 번의 실수도 없었다"라는 평을 남겼다.
 
'Mashable'에서는 "무섭다. 그러나 가슴 아프다. 그리고 그 아픔이 광대의 끔찍한 장난보다 당신의 마음에 오래 남을 것이다"라 평했다.
 
'USA Today'에서는 "악명높은 광대도 충분히 무섭다. 하지만 재치 넘치는 아이들이 이 영화를 스티븐 킹 원작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로튼 토마토'는 주로 비평가 위주로 평점을 매긴다. 이들은 긍정적인 평가(fresh)와 부정적인 평가(rotten)를 하고, 사이트는 이들을 종합해 영화에 대한 총평을 내린다.
 
영화 '그것(IT)'의 호평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빨리 봐야겠다" "나는 보고 왔는데 호평으로 도배될 줄 알았다" "이번 주말 약속은 이미 정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