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기 전 성남국제공항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6/2828631e-7b0b-46e6-83a4-e3deab600cba.jpg)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기 전 성남국제공항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전용기에 오른 문 대통령 부부는 출국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보통 대통령들은 대통령 전용기에 타기에 앞서 손을 높이 들고 흔들며 인사를 하지만 문 대통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이며 인사를 했다. 김정숙 여사도 문 대통령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기 전 성남국제공항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6/63078af6-0c8f-438a-80b3-236485c49aa4.jpg)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기 전 성남국제공항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부부의 이같은 출국 인사는 전부터 계속돼 왔다. 7월 5일 G20 참석차 독일로 출국할 때도, 6월 28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할 때도 대통령 부부는 허리를 깊이 숙였다. 한번은 김 여사가 너무 오래 허리를 숙인 바람에 문 대통령이 먼저 일어나 전용기에 탑승하러 몸을 돌리다 김 여사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일도 있었다.
한편 문 대통령은 6일 오후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한 뒤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지각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문 대통령을 회담장 대기 장소에서 34분 가량 기다리게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예상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독일 공식 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월 5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6/40506a96-e9d1-4858-8ce9-f918b42708c6.jpg)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독일 공식 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월 5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월 2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6/40399415-554c-4230-80fc-3c29e72539c0.jpg)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월 2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