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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5 허리케인의 위력은?···12년전 '카트리나' 3등급으로 상륙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허리케인 등급 중 최고인 카테고리 5 허리케인 어마가 5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플로리다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5등급 허리케인이 대서양에서 형성되기는 10여년만에 처음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어마는 카리브 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시속 297km 강풍을 품은 카테고리 5의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힘을 키운 상태이다. 어마가 정확하게 어떤 경로로 움직일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5등급 상태로 미 남부에 상륙할지도 아직은 확실치 않다. 하지만 국립허리케인센터(NHC)와 기상 당국은 어마가 일부 지역에 45c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있다고 경고했다.



8월 말 텍사스주를 강타해 대홍수를 일으킨 허리케인 하비는 4등급이었다. 2005년 뉴올리언스 등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경우엔 8월 23일 열대성 저기압으로 시작해 1등급으로 커져 플로리다에 상륙했다가, 멕시코 만으로 빠져나간 이후 28일 5등급으로 다시 커졌고, 29일 3등급 허리케인으로 루이지애나에 2차 상륙한 뒤 31일 캐나다 국경 부근에서 소멸했다. 카트리나는 5등급으로 미 남부에 상륙한 것은 아니었지만, 폭우가 내리면서 8월 30일 폰차트레인 호수의 제방이 무너져 뉴올리언스에 많은 인명, 재산피해를 초래했다.



1967년 제정된 사피어-심프슨 열대저기압 등급 중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5 허리케인은 시속 250k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을 말한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1851년부터 2017년까지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5등급 허리케인으로 기록된 것은 32개이다. 한 해에 1개 이상의 5등급 허리케인이 발생한 적은 1932년, 1933년, 1961, 2005년, 2007년 5차례 뿐이다.



5등급 허리케인이 강타하면, 건물의 지붕이 완전히 날아가고 건물 자체가 붕괴되기도 한다. 침수로 인해 해안 저지대에서는 심각한 피해를 발생한다. 1959년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태풍 사라, 2003년 태풍 매미도 5등급 열대성 저기압이었다. 태풍 매미로 우리나라에서는 무려 132명이나 사망했다.



aeri@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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