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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에 균형잡힌 식단 … 요즘 교도소 식단

최근 강력 범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교도소 내부의 생활환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간 언론에 소개되어 온 여러 교도소 식단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 공유되면서 식단에 대한 논란도 뜨겁다. 
현재 교도소 환경이 개선되는 이유는 교정 행정의 초점이 '처벌'에서 벗어나 '교화'를 통한 수형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소개된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의 식단. [사진 법무부]

2015년 소개된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의 식단. [사진 법무부]

박광식 서울남부교도소장은 "수형자가 나가서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쾌적한 환경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교화 성과가 더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을 받는 천안·대전 교도소는 한식·양식·이슬람식 식단을 꾸려 수형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양식은 빵과 돈가스, 햄과 치즈를 제공하는가 하면 이슬람식엔 쌀밥과 카레가 나오는 식이다. 
 
물론 중범죄자들이 모인 경북 청송제2교도소처럼 경계가 삼엄하고 외부와 연락도 철저히 관리되는 곳도 있지만 식단에는 큰 차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KBS 뉴스에서 보도된 수형자들이 먹는 한 끼이다. [사진 KBS1 '뉴스광장' 캡처]

2015년 KBS 뉴스에서 보도된 수형자들이 먹는 한 끼이다. [사진 KBS1 '뉴스광장' 캡처]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더욱 풍족해 보이는 교도소 식단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2014년 소개된 서울 남부교도소 재소자 점심. [연합뉴스]

2014년 소개된 서울 남부교도소 재소자 점심. [연합뉴스]

한쪽에서는 "웬만한 서민들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한 것 같다" "내가 낸 세금이 아깝다" "피해자 고통을 생각하면 공감하기 힘들다"와 같이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최근 미디어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 다양한 강력 범죄가 보도되며, 소년법 등으로 인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 수단이 미미하다는 여론이 교도소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국민의 삶이 팍팍해진 것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로 다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교정시설의 고급화는 필요하지만, 재소자들의 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와 같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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