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3년생들이 손수 만든 개성만점 허수아비들을 선보였다.
자투리 천과 각종 소품을 이용해 아이들이 만든 허수아비들의 모습이 다채롭다.

미동초등생들이 6일 서울 서대문 농업박물관에서 자신들이 만든 허수아비를 선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헬멧과 고글로 멋을 낸 허수아비.
몸에 짝 달라붙는 쫄바지 복장의 허수아비.
태극 마스크 허수아비 등...
보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표현하는 것이 동심이다.
허수아비 모습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
밀짚모자를 눌어 쓴 허수아비 모습은 이제는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미동초등생들이 6일 서울 서대문 농업박물관에서 자신들이 만든 허수아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서울 미동초등생들이 손수 만든 개성만점 허수아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오종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