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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본전 못 찾을 주식 들고 있는 건 ‘손실회피심리’와 ‘소유효과’ 때문

서명수

서명수

투자를 하다 보면 이익이 날 때도 있지만 손해 보는 경우도 있다. 아마 개인들은 손해보는 일이 더 많을런지 모른다. 그나마 단기적인 손실에 그친다면 다행이다. 문제는 가격하락이 오래 계속돼 원금 회복이 요원해지는 경우다. 이럴 때 전문가들은 리밸런싱을 하라고 조언한다.
 
리밸런싱(Reblancing)은 투자자가 보유한 펀드나 주식을 다시 구성하는 작업을 말한다. 손실이 난 펀드를 정리해, 수익률이 좋아질 만한 펀드로 갈아타는 것도 리밸런싱의 한 방법이다. 그런데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리밸런싱을 꺼린다. 왜 그럴까.
 
우선, 손실회피심리다. 사람들은 손해보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한다. 그래서 이익이 나는 것보다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매도하게 되면 손실이 확정되기에 ‘본전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처분을 마냥 미룬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소유효과’다. 투자자가 보유한 자산을 시장가치보다 고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부동산 같은 유형 자산에 많이 나타나고, 주식 등의 유가증권은 상대적으로 덜 하지만 일단 이에 걸려들면 큰 일이다. 가망 없는 주식을 희망고문하며 장기 보유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손실회피심리와 소유효과를 극복하려면 매도자가 아닌 매수자 입장에서 보유 자산을 판단하면 도움이 된다. 지금 가격에 그 자산을 사기가 꺼려진다면 과감하게 매도에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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