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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수원대학교, 내신 성적 관리에 중점 두면서 면접·적성고사·수능 대비

수원대 수시 모집에 합격한 박효진·정하나·송희원씨(왼쪽부터)가 대학 본관 앞 잔디밭에 앉아 합격 비결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수원대 수시 모집에 합격한 박효진·정하나·송희원씨(왼쪽부터)가 대학 본관 앞 잔디밭에 앉아 합격 비결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수원대 수시 전형별 합격 비결
수원대는 2018학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128명 늘어난 1421명(61.9%)을 선발한다. 올해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전형(적성)의 단계별 선발을 폐지한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학생부 성적을 평가해 모집 인원 20배수를 뽑아 적성고사를 치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학생이 적성고사를 볼 수 있게 됐다. 일부 전공의 명칭 변경과 학과 간 통합도 눈여겨봐야 한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같다. 수원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의 전형별 합격 비결을 들었다.
 
면접 때 간호학과 지원 동기 강조
송희원 미래핵심 전형 / 간호학과 1년
 
어릴 적부터 간호사가 꿈이었다. 고교 3년간 꾸준히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을 맡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간호사의 꿈을 키웠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 외국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고 싶었다. 여기에 충족하는 대학이 바로 수원대 간호학과였다. 수원대는 세계 26개국 141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원어민이 직접 강좌를 진행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교육과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 교육을 교양필수로 운영한다. 또 외국 자매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도 매력적이었다.
 
평소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해왔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와 면접으로 구성된 미래핵심 전형을 선택했다. 교과 성적이 좋아 면접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게 예상 질문을 꼼꼼히 작성해 친구와 부모님, 선생님 앞에서 실전처럼 연습했다. 이를 통해 고쳐야 할 점과 잘한 점을 비교, 수정하면서 철저히 대비했다.
 
미래핵심 전형은 면접 전 30분 동안 학업계획서를 작성한다. 나는 학업계획서에서 간호학과를 선택한 동기를 적었다. 수원대의 외국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공부 계획도 넣었다. 미국 간호면허 시험(N-CLEX)과 영어능력시험 IELTS를 공부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면접 초반에는 학업 계획과 지원 동기를 묻는 질문이 많았다. 이후 학업 계획과 인성을 평가하는 질문이 이어졌다. 면접 전 나의 가치관과 간호학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준비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적성고사 모의문제·EBS교재 풀이
정하나 일반 전형(적성) / 호텔관광학부 2년 
 
고교 3학년 1학기에 내신 성적과 적성고사 성적을 함께 반영하는 적성고사 전형을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적성고사가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내신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성고사를 준비했다. 적성고사는 EBS 연계 출제 비율이 높아 EBS 수능완성이나 수능특강 같은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해 풀었다. 특히 수원대 입시 홈페이지에 있는 모의적성 문제를 꾸준히 풀었다. 적성고사는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긴장감도 커 문제를 잘 풀지 못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공부할 때 빠른 시간 안에 정답을 정확하게 골라내는 데 중점을 뒀다. 다양한 적성고사 문제집을 풀며 많이 출제되는 유형을 파악한 것도 도움이 됐다. 나의 학습 전략은 꾸준함이었다. 매일 수업 후 3시간씩 적성고사 준비에 매진했다. 주말에는 독서실에서 공부의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고교 3년 동안 내신 성적을 관리하면서 적성고사 시험 직전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수능, 교과 성적 높이려 수업 충실
박효진 일반 전형(학생부) 글로벌비즈니스전공 2년
 
면접이나 논술은 자신이 없었다. 동아리나 학생회 활동을 제외하고 특별하게 활동을 하지 않은 대신 내신 성적에 공을 들였다. 그래서 면접에 중점을 두는 전형보다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원대를 지원했다. 혹시 생길 면접이나 논술 전형에 부담을 갖지 않기 위해서였다.
 
오로지 내신 관리에만 신경 쓰기 위해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 고교 3년간 수업 시간에 자거나 딴짓을 하지 않았다. 자리도 항상 앞에서 둘째 줄에 앉아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 내신 관리는 수업에 집중하고 예습과 복습만 철저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이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교과서나 시험 범위 안에 드는 모의고사 문제로 공부했다. 모르는 문제는 즉시 선생님에게 물어보며 해결했다. 수행평가 점수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귀찮은 과제도 있고, 어려운 과제도 있지만 평소 성실하게 수업을 듣고 준비하는 습관을 들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4학기제로 운영되는 혁신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고교 3학년이 되기 전 겨울방학 때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이론을 암기하고, EBS교재와 전년도 모의고사를 풀었다. 학기 중에는 국어 내신이 EBS교재 위주로 나와 수능 준비를 같이 할 수 있었다. 영어와 수학은 평가원의 모의고사 문제를 다루는 수업이어서 교과서를 복습하는 데 충실했다. 국어·영어·수학은 평가원 모의고사를 비롯한 다양한 수능 문제를 풀어보며 수능에 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글=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사진=프리랜서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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