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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공격 중에 왜 응원해?" 상대팀 팬 멱살 잡은 40대 야구팬

마산구장 (기사와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마산구장 (기사와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야구장에서 상대 팀 팬 멱살을 잡고, 경찰관을 바닥에 밀려고 한 40대 야구팬이 불구속 입건 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대 LG트윈스 경기 관람 중 상대 팀을 응원한 B씨의 멱살을 잡고, 몸싸움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NC다이노스 팬인 A씨는NC 공격 때 LG 팬인 B씨가 LG를 응원하자 다가가 B씨의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했다. 
 
그는 또 인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 C(52·경위)씨 몸을 잡고 바닥에 밀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조사에서 "B씨에게 상대 팀 공격 때는 응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는데 5분 정도 지나서 다시 (LG를) 응원해 열 받아 멱살을 잡았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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