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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더 높은단계 핵무기 연구제작…ICBM 장착할 수소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 뒤에 세워둔 안내판에 북한의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14형'의 '핵탄두(수소탄)'이라고 적혀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 뒤에 세워둔 안내판에 북한의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14형'의 '핵탄두(수소탄)'이라고 적혀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장착할 더 높은 단계의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새로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켓(ICBM) 전투부에 장착할 수소탄을 보아주시었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통신은 "핵무기연구소에서는 핵무기 병기화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최근에 보다 높은 단계의 핵무기를 연구 제작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분열 및 열핵장약을 비롯한 수소탄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100% 국산화되고 무기급 핵물질생산공정으로부터 부분품 정밀가공 및 조립에 이르기까지 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모든 공정들이 주체화됨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강위력한 핵무기들을 마음 먹은 대로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우리의 핵과학자, 기술자들은 첫 수소탄시험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핵전투부로서의 수소탄의 기술적 성능을 최첨단수준에서 보다 갱신했다"면서 "핵탄위력을 타격대상에 따라 수십 kt급으로부터 수백 kt급에 이르기까지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우리의 수소탄은 거대한 살상파괴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에서 폭발시켜 광대한 지역에 대한 초강력EMP 공격까지 가할 수 있는 다기능화된 열핵 전투부"라고 주장했다.
 
 지난 4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한미의 통합화력격멸훈련은 정세를 폭발국면에 몰아가 기어코 북침 핵전쟁을 터뜨리려는 흉악한 속심이 들어있다"며 "미국의 핵 항공모함이나 스트라이크 장갑차 따위들은 우리 혁명 무력의 무진 막강한 위력 앞에서는 고철 더미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절대병기'로 공인된 수소탄을 보유했다며 "미국과 괴뢰 패거리는 칼 물고 뜀뛰기 하는 격의 어리석은 도발이 몰고 올 파국적 결과를 고려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지난해 4차 핵실험 당시 '수소탄' 실험을 했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수소폭탄의 전 단계인 '증폭 핵분열탄'을 시험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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