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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제명, 다음주 한국당 의결로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맨 앞줄 왼쪽)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맨 앞줄 왼쪽) [사진공동취재단]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추석 전 출당(黜黨)하는 데 다수 의견을 모았다고 조선일보가 2일 보도했다. 혁신위는 다음 주 제명 방침을 의결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혁신위는 1일 류석춘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박 전 대통령 제명 방침의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혁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이 탄핵 사태를 초래해 당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 만큼 책임을 묻는 게 불가피하다”며 “이런 의견에 다수 위원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혁신위가 검토하는 박 전 대통령 제명 방안은 두가지다. 첫 번째는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한 뒤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제명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박 전 대통령 본인 뜻을 묻지 않고 곧바로 제명 조치하는 방안이다. 혁신위 관계자는 “본인 의견을 묻지 않고 제명 조치를 하면,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했다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7월 출범한 한국당 혁신위는 초기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에 미온적인 태도였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으면서 기류가 바뀌었다고 한다.
 
홍준표 대표의 한 측근도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을 반대하는 것은 책임을 피하려는 태도로 읽힐 수밖에 없다”며 “출당 조치는 정면돌파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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