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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3 수능 볼 땐 EBS 연계 축소 … 대입개편 내년 발표 때 학종도 대폭 손볼 듯

31일 대입 수능 개편 1년 유예를 발표한 교육부는 내년 8월까지 여론을 수렴해 대입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능뿐 아니라 고교학점제, 대입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학생·학부모 사이에서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개선 방안도 포함된다. EBS의 수능 연계는 2021학년도부터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1년 뒤로 미뤄진 수능 개편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풀이로 정리했다.
 

수능 개편 1년 유예 Q&A
현 중2 절대평가 늘어날 가능성
교사·학부모도 모여 개선안 마련

향후 수능 개편 일정은.
“교육부는 다음달 중 고교 교사, 대학 관계자, 학부모,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입정책포럼을 구성한다.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대입정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된다. 대입정책포럼의 의견을 토대로 국가교육회의의 자문을 거쳐 내년 8월까지 개선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왜 내년 8월 말까지 정해야 하나.
“교육부는 2013년 대입제도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대입에 관련한 정책 변화를 대입 3년 전에 예고하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는 대입 계획을 3년6개월 전에 발표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인데 그 시점이 8월 말이다. 중3이 고교 진학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대입 기본계획을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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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도 개선하겠다는데.
“학종은 공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깜깜이 전형’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도 끊이지 않았다. 교육부는 학종의 개선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와 교사추천서 등에서 학생과 교사에게 부담이 되고 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소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8월 종합대책에는 학종에 대한 개선 대책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현 중3이 치르는 수능의 출제과목은.
“올해 수능과 동일한 체제를 유지한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 선택 2과목, 제2외국어 등 7개 과목을 치른다. 그리고 영어와 한국사만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지난 10일 발표한 개편안에 포함돼 있던 통합사회·통합과학은 시험을 보지 않는다. 교육부는 세부적인 출제 범위를 2015개정교육과정과 학습량을 고려해 내년 2월까지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현 중2가 치르는 수능은 절대평가 과목이 확대되나.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수능개선위원회부터 새로 구성해 처음부터 다시 논의한다는 게 교육부 입장이다. 하지만 수능 절대평가는 문재인 정부, 김상곤 부총리가 지향하는 방향인 만큼 도입 가능성이 크다.”
 
수능과 EBS 연계는 어떻게 되나.
“현 중3이 수능 볼 때부터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는 EBS가 도서 벽지나 읍·면 단위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공교육 파행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됐다는 데 공감했다. 내년 2월 2021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을 발표할 때 EBS 연계율도 확정해 발표한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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