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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컨템포러리 개관···8개 전시장서 미디어·키네틱아트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복합 예술 문화 공간 M 컨템포러리가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1층에 들어섰다.



뉴미디어와 대중 예술까지 동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 공간이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가 디자인 한 M 컨템포러리는 총 면적 1983㎡(약 600평)의 공간에 예술적 감각을 녹여냈다.



순수미술 뿐만 아니라 과학•인문학적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뉴미디어와 디자인, 패션, 건축에 이르는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을 소개한다는 목표다.



31일 개관전으로 'The New Visi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펼쳤다. 현대 미디어아트 선구자인 라즐로 모홀리-나기를 주제로 한 전시다.



라즐로모홀리-나기는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 과감하고 실험적인 조형예술을 펼쳤던 멀티미디어 예술가다. 그는 기술이 인간의 시각과 지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 빛과 움직임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빛과 시간, 공간을 인식하는 방식을 전환했다.





전시장을 8개로 나누어 연출한 이번 전시는 뉴미디어와 순수미술간의 다름과 같음을 분리하거나 이어나가 결국 하나로 연결해주는 매우 독특한 공간연출로 선보인다.



각각의 공간은 소리, 색채, 공간감, 기하학적인 패턴과 같은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들이 결합해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전시에는 김 수, 김병호,전준호, 양민하, 애나한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400㎡ 규모의 11m 높이의 천장이 돋보이는 M에이트리움에는 전준호 작가의 키네틱 미디어 작품인 ‘하늬바람’이 압도적인 공간감과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기간 라즐로모홀리-나기가 생전에 제작한 영화 ‘A Lightplay : Black White Grey’도 상영한다. 이 영화는 회전하는 조각상에서 생성되어 반사된 빛과 그림자를 캡쳐하여, 기계, 공장, 또는 도시경관을 표현한 16mm의 흑백 필름이다.





한편, M컨템포러리 외벽에는 봉은사대로를 따라 M 프로젝트 월이 설치돼 있다. M 프로젝트 월은 100m 길이의 초대형 루버아트웍으로 외기 흡입구, 배기구 등으로 이용되는 루버 위에 패턴 디자인을 입힌 작품이다. M프로젝트 월은 시즌마다 다르게 디자인되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아트웍을 접할 수 있다. 전시는 11월 19일까지.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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