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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화성-12형' 비행거리 고의로 줄인 듯…발사상황 분석 중"

지난 5월 14일 발사된 화성-12형. [중앙포토]

지난 5월 14일 발사된 화성-12형. [중앙포토]

 
일본 방위성이 북한이 29일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의 사거리를 고려했을 때 의도적으로 비행거리를 줄였거나 실패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화성-12형' 1발이 북한 평양시 순안에서 동쪽 방향 일본 홋카이도 오시마 반도 상공을 통과해 2700km를 비행, 태평양에 떨어졌다며 '화성-12형'의 최대 사거리가 5000km인 점을 고려하면 절반밖에 비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8월 30일자 NHK 인터넷판]

[8월 30일자 NHK 인터넷판]

 
그러면서 방위성은 북한이 연료를 일부러 적게 주입했거나 비행 도중 연료 공급을 중단해 의도적으로 비행거리를 억제 또는 실패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발사 상황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요지 코다(香田 洋二) 전 자위함대사령관은 NHK와 인터뷰에서 "화성-12형은 장거리 비행이 시행된 적이 없고 (능력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실제로 장거리로 발사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에 이번에는 확인의 차원에서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최근 괌 주변으로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위협한 것을 보면 북한에서 괌까지 3300km를 노려야 하는 게 맞지만, 이번에는 어떤 이유에서 2700km로 짧았다"며 "만약 테스트의 의도라면 북한은 원인을 조사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추가 감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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