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철강업계 채용 규모 늘린다…포스코·현대제철 등 가세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현장 [프리랜서 오종찬]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현장 [프리랜서 오종찬]

철강업계가 올해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리는데 뜻을 모았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철강업계 수장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스코는 매년 1000명 안팎으로 뽑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매년 1500여명 수준으로 늘려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약 60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도 올해 43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2% 증가한 규모다.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동국제강은 올해 작년보다 3배 증가한 정규직 115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소 철강사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계획도 발표됐다. 포스코는 2차 협력사에도 현금 결제를 확대하기 위해 물품 지급 펀드 5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중견 철강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견 압연·강관사 등과 상생 협력을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제철은 중소 기자재 업체인 화승엑스윌과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제품을 만든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원료공급사·철강 가공업체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시설투자·기술지원 등)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세아제강은 자사 제품을 소재로 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강업계는 미국의 수입규제 등 통상현안 대응, 부적합 철강제 수입 급증, 환경규제 확대로 인한 업계 부담, 전기요금 상승 우려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재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또 "우리 철강산업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해 첨단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해야 할 기로에 서 있다"며 " 글로벌 공급과잉과 통상 현안에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국민적 요구인 일자리 창출과 대ㆍ중소 철강사간 상생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