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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1969년부터 오늘까지" 달라진 추석 열차권 구매현장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일인 2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본격 예매가 시작되기 전이기는 하지만 예년과 비교하여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아래). 위 사진은 1969년 9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기 위해 서울역에 몰린 인파. 우상조 기자,[중앙포토]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일인 2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본격 예매가 시작되기 전이기는 하지만 예년과 비교하여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아래). 위 사진은 1969년 9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기 위해 서울역에 몰린 인파. 우상조 기자,[중앙포토]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29일 시작됐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예매가 진행된 서울역은 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길어 예매객이 분산되고 온라인 예매가 대세를 이루면서 예년보다 혼잡이 덜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역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예매를 기다렸고, 용산역에는 200여명, 대전역은 150여명, 부산역은 밤샘 고객 6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줄을 섰다.  
 
예매 행렬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온라인 예매가 보편화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됐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승차권을 온라인 예매로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 예매로 30%를 각각 배정했다. 예매권을 구입하기 엄청난 인파가 몰렸던 예년의 풍경들은 역사 속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다.
 
1992년 8월 5일 서울역 광장이 추석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중앙포토]

1992년 8월 5일 서울역 광장이 추석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중앙포토]

2013년 8월 28일 서울역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예매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

2013년 8월 28일 서울역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예매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3년 8월 28일 서울역에서 대합실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차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3년 8월 28일 서울역에서 대합실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차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1년 8월 10일 매표소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차표를 구입하고 있다.[중앙포토]

지난 2011년 8월 10일 매표소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차표를 구입하고 있다.[중앙포토]

예매가 시작된 29일 오전 매표소앞에 시민들이 많지 않다. 우상조 기자

예매가 시작된 29일 오전 매표소앞에 시민들이 많지 않다. 우상조 기자

예매가 시작되기 전인 이른 새벽시간 서울역 매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예매 인원이 많지 않아 예년과 달리 대기 공간에 여유가 있다. 우상조 기자

예매가 시작되기 전인 이른 새벽시간 서울역 매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예매 인원이 많지 않아 예년과 달리 대기 공간에 여유가 있다. 우상조 기자

추석 기차승차권 예매일인 29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에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예매가 시작된 9시를 넘어서 인파가 늘어나긴 했지만, 온라인 구매자와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예년과 달리 역사를 가득 메울 정도는 아니었다. 우상조 기자

추석 기차승차권 예매일인 29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에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예매가 시작된 9시를 넘어서 인파가 늘어나긴 했지만, 온라인 구매자와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예년과 달리 역사를 가득 메울 정도는 아니었다. 우상조 기자

 
 코레일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예매를 진행한다. 29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이어진다.

 
온라인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되고, 오프라인 예매는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구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 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 해양 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예매 기간 동안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사진·글=우상조 기자(woo.sangj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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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