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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여파에 코스피 이틀째 하락세…2360대 기록

코스피가 29일 2360대를 기록하며 이틀째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여파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23%) 내린 2364.74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1일(2355.00) 이후 최저다.
 
장을 마친 10일 오후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장을 마친 10일 오후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수는 전날(2370.30)보다 14.1포인트(0.59%) 내린 2356.20으로 출발해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2332.85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에 2330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14일(장중 저가 2327.80)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잦아들면서 낙폭의 상당 부분을 만회했지만, 장 막판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2360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하루 고가와 저가의 차이인 장중 변동 폭은 31.89포인트로 지난 10일(32.44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유가증권시장은 이날 개인(+2121억원)과 기관(+251억원)이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263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매도는 전기·전자(-1055억원), 운수 장비(-277억원), 금융업(-243억원), 화학(-191억원) 업종 등에 집중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21억원, 25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철강ㆍ금속(+0.81%), 비금속광물(+0.47%), 의약품(+0.45%), 의료정밀(+0.3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은행업(-1.51%), 전기가스업(-1.01%), 운수 장비(-0.83%), 종이·목재(-0.78%), 통신업(-0.7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04% 내린 230만4000원에 마감하는 등 상당수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은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이날 하루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640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SK하이닉스(-0.44%)도 일본 도시바 메모리 사업 부문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빠졌고, 현대차(-0.35%), 한국전력(-1.13%), LG화학(-0.27%), NAVER(-0.64%), 신한지주(-1.50%), 현대모비스(-2.39%) 등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1.56%), POSCO(+1.35%), 삼성물산(+0.78%), 삼성생명(+0.42%)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10월 지주사 출범을 앞둔 롯데그룹주들은 대체로 주가가 내렸다.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이 통과된 그룹 4개사 중 롯데칠성(+1.62%)을 제외한 롯데쇼핑(-2.34%), 롯데제과(-0.25%), 롯데푸드(-0.48%)는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16%) 오른 653.96으로 장을 종료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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