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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변호인 "여전히 연락 안돼…내 번호도 지운 것 같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변호인과 상의 없이 돌연 재판에 출석해 어머니 최순실씨에 불리한 발언을 했던 정유라씨가 한 달이 지난 현재 여전히 단독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MBN에 보도에 따르면 정씨 측 변호인은 "아직 사임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정유라가 내 번호도 지운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정씨는 변호인단과 연락을 끊은 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이 사준 말을 두고 어머니가 '네 것처럼 타면 된다'고 말했다"며 최씨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을 털어놨다.  
 
당시 변호인단 중 한 명인 오태희 변호사는 정씨의 갑작스러운 증인 출석과 최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언 이후 "정씨의 행동은 살모사와 같은 것"이라면서 격렬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정씨가 특검의 관리하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태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의 예측은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  
 
한 달이 지나도록 변호인단이 정씨에게 연락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MBN은 사실상 정씨가 변호인단과 결별했으며 자신을 설득해 재판에 나오게 한 특별검사팀을 믿고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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