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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여성새일센터에서 전문인력으로 업그레이드

분자진단은 병원체 DNAㆍRNA를 검출하거나 세포 DNAㆍRNA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유전자 검사가 가능해지고 맞춤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유망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체외진단시장과 유전질병검사, 유전자치료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분자진단 전문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취업ㆍ경력단절로 고민하고 있는 이공계 여성 24명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시한 ‘제약ㆍ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하며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 거듭났다. [사진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미취업ㆍ경력단절로 고민하고 있는 이공계 여성 24명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시한 ‘제약ㆍ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하며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 거듭났다. [사진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미취업ㆍ경력단절로 고민하고 있는 이공계 여성 24명이 최근 이런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 거듭났다.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한 ‘제약ㆍ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덕분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총 200시간 동안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세포주 배양 관리, 분자진단소재개발, 분자진단기기분석, 진단용 샘플처리 등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한국폴리텍 대학(성남캠퍼스·융합기술교육원)에서 교육한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전문 교육 외에도 관련 분야 CEO 특강,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취업처 탐방, 모의 면접 등도 함께 진행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2009년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2009년 72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돼 올해 6월 말 현재 150개가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과기여성새일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정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 설치돼 운영해오고 있다. 미취업ㆍ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지식재산중심 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업무를 한다.  
 
과기새일센터 관계자는 “11월에는 제약ㆍ바이오 분야 일자리 포럼도 계획하고 있어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ㆍ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시장 동향, 직무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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