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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로 다시 만난 안철수·홍준표…"野, 힘 합쳐 文정부 잘못 바로잡자"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9일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대표실을 찾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9일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대표실을 찾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했다. 지난 5·9 대선에서 각 당의 대선 후보자로 출마했던 두 사람이 이번엔 당 대표 자격으로 다시 만난 것이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대표실을 찾은 안 대표에게 "대표로 돌아오신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넨 뒤 "안보위기에 경제위기까지 겪고 있는데 이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전부 좌파 코드로 바꾸려는 것 뿐"이라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야당이 같이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는 게 도리가 아닌가. 안 대표가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안 대표는 이에 "정부·여당이 제시하는 방향과 같다면 협조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철저히 국익과 민생 관점에서 우리 뜻을 관철하겠다"고 답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지금 원전공론화위 만든 것도 법절차에 있는 게 아니다. 일부 시민단체와 연계해 국가 백년대계 정책을 뒤엎는 건 잘못이다. (안 대표가) 이공계니 더 잘 알 것"이라고 비판했고, 안 대표도 "제대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그리고 또 세부적 실행계획, 재정 등 여러 실행계획이 있어야 하지 않나"고 동의했다.

 
두 사람은 안보위기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드러냈다. 홍 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들고나온 한반도 운전자론은 운전자가 렉카 차에 끌려가는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는 흉내만 내는 것이다. 미국·일본·북한도 외면하고 (한국이) 혼자 운전하는 모습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다"고 비판하자 안 대표도 "안보·외교가 참으로 우려된다. 코리아 패싱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 대표는 “코리아 패싱이 아니라 문재인 패싱”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제 1·2야당으로서 공조를 약속했다. 홍 대표가 "앞으로 채널을 가동해 저녁도 한 번 먹자. (안 대표가) 돈도 많으시니”라고 농담섞어 공조를 제안하자 안 대표도 "그렇게 하자"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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