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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 1회전 3시간30분 혈투 끝에 역전승

한국 테니스 '에이스' 정현(21·한국체대·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역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다.  
 
[사진 ATP 홈페이지]

[사진 ATP 홈페이지]

 
세계 47위 정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단식 1회전에서 오라시오 세바요스(아르헨티나·58위)를 상대로 3시간 30분 접전 끝에 3-1(3-6 7-6<10-8> 6-4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정현은 2015년 이후 2년 만에 US오픈 2회전에 진출했다.
 
2017 US오픈 1회전에서 백핸드샷을 치고 있는 정현. [사진 ATP홈페이지]

2017 US오픈 1회전에서 백핸드샷을 치고 있는 정현. [사진 ATP홈페이지]

 
정현은 첫 세트에 서브 성공률이 낮았다. 더블폴트까지 범하면서 맥없이 첫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집중력이 좋아졌다. 자신의 서브게임을 전부 지키며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서로 계속 동점을 만들면서 팽팽했다. 그러나 정현이 정교한 포핸드로 9-8로 역전시켰고, 반대로 세바요스의 포핸드는 네트에 걸려 2세트를 가져왔다. 
 
정현은 3세트부터는 파죽지세였다. 각이 큰 서브로 세바요스를 괴롭히는 한편 좌우 깊숙이 찔어넣는 포핸드로 3세트를 6-4로 가져와 역전했다. 이어 4세트는 4-3으로 앞선 후, 정현이 서브게임을 잘 지켜 승리했다. 이날 정현의 서브 에이스는 무려 16개(세바요스 13개)였다. 정현은 2회전 진출로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8만6000달러(약 9600만원)을 확보했다. 
 
 
정현은 2회전에서 세계 15위 존 이스너(32·미국)와 대결한다. 이스너는 1회전에서 65위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프랑스)를 3-1(6-1 6-3 4-6 6-3)으로 꺾었다. 키 2m8㎝인 이스너는 한 경기당 17.5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강서버다. 정현은 이스너를 상대로 한 번 만나 졌다. 지난해 US남자클레이코트챔피언십 8강에서 이스너에게 0-2로 패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정현 US오픈 1라운드 하이라이트> 
 
<정현 US오픈 1라운드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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