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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경악시킨 검정고시 출제 문제

고졸 시험문제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쉬운 검정고시 국어 과목 1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문제는 '병문안을 가서 친구를 위로하는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질문을 주고 네 가지 답안(①입원한 것 정말 축하해 ②힘들지?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③쯧쯧. 넌 왜 항상 이 모양이니? ④앞으로는 오라고 하지 마) 가운데 하나를 정답으로 고르라는 문제였다.

해당 문제가 2016년 초졸 검정고시 국어 1번 문제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병문안에 어울리는 위로의 말을 고르는 문제였는데, 정답은 '괜찮아? 아픈 건 좀 어떠니?'였다. 
 
국민신문고 등에는 "고졸 검정고시 국어 1번 문제가 너무 쉽다"는 민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출제를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 1번 문항과 같이 특정한 성취기준에 해당하는 문항의 난도는 낮을 수 있으나, 전체 검사의 난도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검정고시의 목적과 성격에 부합하는 출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알려왔음을 안내해 드립니다"라고 답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려면 필수 여섯 과목(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과 선택과목 등 모두 일곱 과목 시험을 치러 평균 60점 이상(100점 기준)을 받아야 한다. 최근 3년간 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검정고시가 지나치게 쉽게 출제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2015년 66.9%이던 합격률(서울 지역 기준)이 2016년 72.2%로 뛴 데 이어 2017년에는 75.1%로 더 상승했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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