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수능 절대평가 일부 도입이 유력? 전면 도입 찬성자 더 많아"

지난 23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전과목을 절대평가하고 대입 제도 전반의 큰 그림을 연말까지 제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지난 23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전과목을 절대평가하고 대입 제도 전반의 큰 그림을 연말까지 제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이 교육부를 향해 ▲31일 확정키로 한 수능 개편안을 연말로 연기하고 ▲현재 유력안인 1안(일부 과목 절대평가)이 아닌 2안(전과목 절대평가)를 기초로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사교육걱정은 28일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의 만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사교육걱정세상 설문조사 결과 내놔
1안 찬성은 35% 불과, 2안 찬성은 45%
"교육부는 31일 수능 개편 확정 발표 미루고,
연말까지 2안 중심의 보완책 내놓아야"
한국교총 설문조사선 1안 찬성이 56% 나오기도

설문조사 응답자 중 51%는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정책 자체에 대해 찬성했다. 수능 절대평가 전환 정책에 대한 반대는 28%에 그쳤다.  
특히 자녀가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 응답자 가운데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돼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57%로, 일반 응답자보다 절대평가 전환 정책에 더 높은 지지를 보였다.
자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자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지난 10일 교육부가 내놓은 수능 개편 시안 2가지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렸다.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혼재된 1안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5%인 반면, 전과목 절대평가인 2안은 응답자의 4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교육과 학생의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적합한 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1안을 선택한 응답자는 25%인 반면, 2안은 43%가 선택했다. 사교육걱정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전과목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대입 제도에 대한 불안심리와 과도한 경쟁심이 경감돼 결국 사교육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자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자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자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걱정은 “설문조사 결과, 현재 교육부가 유력 안으로 내놓은 1안을 찬성하는 쪽이 35%에 불과해 이렇게 낮은 지지율을 보이는 안이 확정안으로 채택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또 “전 과목 절대평가인 2안을 지지하는 여론도 높은 데다, 학부모의 경우 2안이 사교육 경감 효과가 크다고 보고 있다”며 “정부는 31일로 예정된 수능 개편 확정안 발표를 연말까지 미루고,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2안)를 기반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방향과 대입에서 동점자 처리 방안 등을 추가·보완한 대학 입시의 전반의 큰 그림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전국 교사 16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부 과목 절대평가인 1안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55.9%(902명)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전과목 절대평가인 2안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5.1%(566명)에 그쳤다. 교총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찬성하지만, 급격한 변화에 따른 불안감이 계속되는 만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바람직한 방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확정안을 예정(31일)대로 발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