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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신분이 가장 불편할 때는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의 신분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는 언제일까

 
이혼 후 돌싱 신분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성은 ‘이혼 사실을 숨겨야 할 때’, 그리고 여성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문제 있는 사람일 것으로) 편견을 가지고 볼 때’ 마음이 가장 불편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돌싱 신분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이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1.1%가 ‘이혼 사실을 숨겨야 할 때’로 답했고, 여성은 30.3%가 ‘(문제 있는 사람일 것으로) 편견을 가질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편견을 가질 때’(27.4%), ‘남들이 대화 시 눈치를 볼 때’(22.0%), ‘지인들이 자신을 동정할 때’(14.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쉬운 여자로 볼 때’(27.1%), ‘이혼 사실을 숨겨야 할 때’(20.9%), ‘지인들이 자신을 동정할 때’(14.8%) 등의 순을 보였다.  
 
온리-유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이혼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돌싱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되어가고 있다”라며 “그러나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마음 한구석에 오점으로 남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 대해 신경이 쓰인다”라고 설명했다.  
 
‘전 배우자와 이혼을 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간에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  

 
남녀 모두 ‘배우자를 잘못 선택하여’(남 53.1%, 여 58.8%)라는 대답이 과반수를 차지했고, ‘결혼생활을 하면서 상황이 꼬여서’(남 44.0%, 여 36.5%)라는 대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이혼결정 시 잘못 판단하여’로 답한 비중은 남성 2.9%, 여성 4.7%에 불과했다.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배우자의 직장이나 건강, 자녀 교육 및 양육,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꼬이는 경우도 많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 모두 배우자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이혼했다고 생각하는 돌싱들이 많은 것은 결혼 후 단기간내에 이혼을 결정하는 부부들이 많고 또 이혼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배우자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다”라고 설문결과를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1일∼2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54명(남녀 각 27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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