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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 원자로 계속 가동중… 새 원자로도 건설하는 듯"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북한 영변 핵시설단지.38노스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영변 핵시설을 열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5MWe 원자로에서 최소한 두 차례 폐연료봉을 재처리해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추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북한 영변 핵시설단지.38노스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영변 핵시설을 열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5MWe 원자로에서 최소한 두 차례 폐연료봉을 재처리해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추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의 5㎿급 원자로와 농축우라늄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으며 이곳에 새 원자로를 건설 중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5일 밝혔다.  
 
IAEA는 이날 발표한 북한 관련 연례보고서에서 "영변 핵시설에 대한 위성사진 분석 결과, 원자로에서 증기 방출과 냉각수 유출이 관측됐다"며 "북한은 영변 원자로를 지난 1년간 가동했으며 현재도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인근에서 추가 공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IAEA는 "영변 경수로 (원자로) 건설 현장에서는 특정 부품을 조립하는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1994년 미국과의 제네바 합의에 따라 기존 영변 원자로 가동을 중단하는 대신 신포 경수로 건설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북한이 2002년 말 비밀리에 우라늄 농축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신포 경수로는 공사가 중단됐다.
 
IAEA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 개발과 이에 관한 북한의 성명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 이행 등을 위해 즉시 IAEA와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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